북한에서 돈 버는 직업 Top 10

💼 북한에서 돈 버는 직업 Top 10

(공식+비공식 경제 활동을 아우름)

1. 외화벌이 무역회사 간부

• 무역총국, 대외경제성 산하 기업소 간부
• 중국, 러시아, 동남아 등에 수출입업을 하며 물자·외화 독점
• 👉 "공식 권력+비공식 유통망"을 모두 쥔 실질적 재벌
• 💰 연간 수입 수천~수억 원 수준 (물물교환·위탁무역 포함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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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해외 파견 노동자 (건설·IT·조선소 등)

• 국가가 파견, 개인은 임금 일부만 받고 나머지는 국가에 납부
• 하지만 현지 생활비+은밀한 알바로 자산 축적
• 👉 러시아, 중국, 아프리카에 건설노동자·기술자·IT인력 파견
• 💰 귀국 후 “부자층”으로 편입되며 빌딩·승용차 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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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장마당 큰손 (도매 상인/유통 브로커)

• 평양·혜산·청진 등 대형 장마당에서 물자 도매
• 중국 물건 밀수입해 쌀·의약품·가전 유통
• 👉 "공식은 아니나, 실질적 중산층~상류층"의 핵심
• 💰 돈주(자본가)로 성장해 ‘내부 투자’까지 진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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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‘돈주’ – 사적 자본가 계층

• 아파트·공장·버스·장사 밑천 등을 ‘국가 명의로’ 대여하고, 수익은 자신에게
• 국영 체제를 틈타 민간 자본이 결합된 형태
• 👉 버스노선·택시·식당·아파트 분양 사업 등 포함
• 💰 국가 관리와 결탁하면 ‘작은 재벌’ 탄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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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해킹 전문가 / 사이버 부대원 (예: 121국, 라자루스 그룹)

• 김일성대·김책공대 출신으로 엘리트 선발
• 국가 후원 해킹으로 외화 유입 (암호화폐 탈취, 금융 해킹 등)
• 👉 국가가 후원하되, 개인이 암묵적 보상 받음
• 💰 '조용한 엘리트 부자'로 떠오르는 신계급

 

 

6. 예술단 및 공연 예술인 (모란봉악단, 은하수관현악단 등)

• 국가 선전수단이지만, 해외 공연 시 고급 숙소·식사·팁 수령
• 내외빈 공연 시 선물·보너스 받음
• 👉 특히 모란봉악단은 ‘연예계 귀족’
• 💰 고위층과 연결되며, 물자와 편의 우선 제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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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국가 특권층 자녀 (로열패밀리 사업자)

• 고위 간부 자녀들이 국영기업 명의로 중국 무역, 장사, 아파트 재판매 등 운영
• 👉 실질적 사업 운영은 외부인이, 명의는 특권층이 맡음
• 💰 수익은 7:3~5:5로 나누는 구조, 뒷배 없는 사람은 불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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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 개인택시 및 운수업 종사자

• ‘돈주’가 차량을 구매하고, 운전기사는 고용됨
• 장거리 운송, 도시간 택시 운행 등은 큰 수익
• 👉 연료·부품 수급이 관건이지만, 여전히 고수익 직종
• 💰 하루 수입이 간부 월급의 수십 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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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 의사 및 병원 내 특진 담당자

• 평양 중상류층 대상 ‘특진’ 진료 (공식은 무료지만 실질은 유료)
• 수술, 약 처방 등에 따라 별도 사례비
• 👉 약을 외국산으로 처방할수록 고가
• 💰 큰 병원 의사들은 "현대판 귀족" 대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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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 밀수꾼 (비공식 국경 상인)

• 북한-중국 국경을 통해 물품 유통
• 단속 위험은 있지만, 압도적 이윤율
• 👉 쌀, 의약품, 휴대폰, 심지어 USB까지 밀수
• 💰 한번 성공하면 수천만 원 단위 수익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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🧊 덧붙이는 시 한 줄

통제의 강은 얼었지만,
그 얼음 밑으론
물고기처럼 돈이 흐른다.

조용히, 그러나 집요하게.